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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첫 한인 시니어 박람회 개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이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과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는 한인 시니어와 보호자를 돕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행사다. 이 행사엔 13개 기관, 단체, 업체가 참여해 생활 보조, 재정 지원, 저렴한 의료 서비스, 하우징, 자산 관리, 법률 및 이민, 장례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타인종 기관은 캘옵티마, 전국노화위원회(Council on Aging) OC지부, OC 페이스, 어드밴스 OC, OCAPICA(OC아태계연합), 부에나파크 시 산하 커뮤니티 센터와 시니어 하우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커뮤니티 개발국 등이다.   한인 단체, 업체는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K타운액션, OC한미지도자협의회, 천관우 변호사 사무실, 서니사이드 장의사 등이다.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는 혈압 측정, 혈당 및 산소 포화도,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 단체, 업체 브리핑을 듣고 난 뒤,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과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안 시의원은 “한인 시니어 중 언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두려움으로 이런 박람회에 참석하지 않는 이가 많다. 한국어로 정보를 제공하니 시니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 시의원은 지난달 25일 시의회 회의에서 영어가 미숙해 다양한 정부 혜택에서 소외되는 한인과 라티노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당시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가결을 주도한 안 시의원은 “한인 대상 박람회에 이어 내년 봄엔 라티노를 위한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브라운 시장도 “시가 한인 시니어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관한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알릴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측은 선거구에 부에나파크가 포함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 데이브 민, 자시 뉴먼 가주상원의원 등 정치인들을 박람회에 초청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소망소사이어티

2023-08-31

한인 시니어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

부에나파크 시가 한인 시니어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정기 회의에서 한인 시니어에게 다양한 정부 혜택을 홍보하기 위한 정보 박람회 개최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 커뮤니티 서비스국은 오는 9월 9일 또는 10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뒤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부에나파크 시가 특정 소수계를 위해 소수계 언어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전 소네 시의원과 함께 박람회 개최안 통과를 주도한 조이스 안 1지구 시의원은 “영어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소수계 시니어다. 한인 시니어 대상 박람회를 연례 행사로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라티노를 위한 행사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선 메디케어, 메디캘, 커버드 캘리포니아, 무료 식품 배포, 시니어 아파트 신청 방법, 정신 관련 상담 등 여러 분야 관련 기관, 단체의 전문가가 나와 시니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안 시의원은 지난 6월 21일 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대상 노인 복지 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엔 OC정부 산하 기관인 카운슬 온 에이징 외에 K-타운 액션,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 관계자 등이 나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안 시의원은 “당시 설명회에 참여한 단체를 포함한 여러 한인 단체와 업체, 정치인들이 대거 박람회에 참가하게 될 것이다. 박람회 참가자를 위한 건강 검진 서비스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폴 최)는 한인 포함 정치인과의 간담회 개최, 행사 홍보, 간식 제공을 하고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에나파크 시는 매년 8월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시니어 정보 박람회로 꼽히는 ‘수퍼 시니어 새터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시에 엘러스 이벤트 센터(8150 Knott Ave)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안 시의원은 “여러 해 동안 이 행사를 지켜봤는데 한인이나 라티노는 찾아보기 힘들고 참가자의 대다수가 백인이다. 백인과 아시아계 각 30%, 라티노 40%인 시 인구 구성으로 볼 때, 정보의 불균형이 너무 심해 소수계 언어 박람회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시니어 박람회 한인 시니어 정보 박람회 박람회 개최안

2023-08-02

22일은 무료검진 받는 날…타운서 건강박람회 열린다

10월 ‘이민자 건강 인식의 달’과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이웃케어 클리닉, 시더스-사이나이,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이 공동 주최로 무료 건강·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건강 박람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이웃케어 6가 클리닉 주차장(3727 W. 6th St., LA)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본 검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안과 및 치과 검진, 유방암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AAAJ), LA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건강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A카운티 이민부도 참석해 생활보호대상자 심사프로그램 설명회를 클리닉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웃케어 애린 박 소장은 “2019년부터 매년 10월 시더스와 유방암 검사 독려차 검진 행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라이온스 클럽과도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한인분들이 건강 무료 혜택 및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 박람회에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로써 한인뿐만 아니라 다인종도 참여해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시더스에서 제작한 각종 의료 및 사회복지 혜택이 담긴 한국어 및 영어로 된 ‘커뮤니티 가이드’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루데스 바라하스 시더스 선임 코디네이터는 “무보험자 및 서류 미비자에게도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시더스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LA한인타운을 포함한 인근 지역의 거주민 중 33%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언어가 건강 치료를 받는데 장벽이 되지 않기 위해 이번 박람회는 3개 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검안과 무료 검사를 지원하는 김봉현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지속적으로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의료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매년 건강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을 넘어 다양한 인종을 아우르는 건강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분이 와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온스 클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는 아이모빌(eyemobile)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더스 암센터는 이웃케어 클리닉과 협력해 유방암 촉진 검사와 메모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LA카운티 거주 여성으로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저소득층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최소 10명의 의료진이 검진을 도와줄 것으로 예상한다. 박람회 참석자들은 이민 신분 및 소득 증명 필요 없이 등록만 하면 참석할 수 있다. 현장등록도 가능하지만, 주최 측은 사전등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등록은 웹사이트(https://bit.ly/3M5L006) 혹은 (213)632-5521에 문자 보내면 된다.   ▶문의:(213)632-5521 글·사진=김예진 기자이민자 박람회 건강 박람회 이민자 건강 정보 박람회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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